BRANDING

브랜딩에서 웹사이트가 갖는 의미 7가지

OnB 2022. 4. 18. 17:29

온라인에서의 활동 거점을 만드는 '웹사이트'의 7가지 기대 효과

 

온라인 브랜딩의 핵심은 웹사이트입니다. 기업/서비스를 대표하는 웹사이트가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는데요. 여러분이 만약 어떤 제품을 구매한다고 가정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 단순히 쇼핑몰에 소개만 있는 물건 보다는 물건을 제조하는 업체의 웹사이트가 있는 곳에 좀 더 신뢰가 가지 않나요? 이러한 신뢰감에는 물건에 하자가 생겨도 AS나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을 거란 믿음, 제품에 좀 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. 이처럼 웹사이트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강력한 브랜딩 도구인데요. 이렇게 중요한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 7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.

 

1. 손쉬운 접근성 및 편의성

웹사이트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된다면 손쉽게 검색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. 직접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오프라인과는 접근성 자체가 다릅니다. 또한 연락처 폼(메일 문의 / 실시간 채팅 문의)을 활용하면 소비자의 궁금증 및 도움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, 전문적인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데요. 이러한 접근성과 편의성은 사람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.

 

2. 신뢰성 구축

멋진 웹 디자인과 전문적인 정보 제공, 웹사이트의 이용 경험 등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줍니다. 또한 웹사이트는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/업체에서 구축 및 운영한다고 생각하거나, 언제든지 그들이 제공하는 제품/서비스에 대한 도움을 인터넷을 통해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게 됩니다. 물론 웹사이트가 기업/제품/서비스에 대한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될 수는 없고 사람마다 자신만의 판단 근거가 있겠지만, 확증 편향 및 첫인상 효과를 고려한다면 웹사이트는 로고와 마찬가지로 브랜드의 신뢰성을 구축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.

 

3. 비용 절감

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것 보다 적은 비용이 소모됩니다. 만약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라면 임대료/판촉물/광고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 또한 SEO를 적극 활용하여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검색 순위를 향상시킨다면 검색에 의한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잠재 고객들에게 더 많이 제품을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. 즉, 사업의 운영과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 

4. 시장 확대

손쉬운 접근성은 잠재 고객들과 브랜드 간에 접점을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. 또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얻을 수 있는 유저의 통계 정보는 새로운 시장 및 타겟을 선정하는 데 유용합니다. 만약 글로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웹사이트에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하여 해외와의 접점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.

 

5. 인사이트 확보

Google Analytics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사람들이 몇 분동안 사이트에/특정 페이지에 머물렀는지, 어떤 키워드를 통해 접근했는지, 어느 지역에서 접속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파악하고 사업을 키워가는 핵심 지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또한 익명의 제품/서비스의 리뷰를 수집하면서 제품/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6. 적은 부담

웹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초기 비용과 운영 비용이 적습니다. Domain과 Hosting의 경우 각각 월간 혹은 1년간 10$(약 1만원) 이면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, WordPress 및 Wix와 같은 WCMS를 이용하면 비전공자도 충분한 시간만 들여 높은 완성도의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부담이 적기 때문에 경쟁사에서도 웹사이트를 적극 사용할 것을 기정 사실로 상정해야 합니다.

 

7. 인재 유치

보유한 사업 아이템이 매력적이라면 보다 손쉽게 인재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. 유치할 인재 역시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템과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것이고, 이것이 매력적이라면 먼저 권유하기에 앞서 합류를 제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조직과 서비스 혹은 제품을 대표하는 웹사이트가 있다는 것은 위와 같은 기대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, 이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긍정적인 경험을 했을 때 입니다. 웹사이트 역시 사람들의 확증 편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입니다. 때문에 웹사이트 디자인의 완성도가 미흡하거나, 동작이 매끄럽지 못한다면 브랜드와 서비스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웹사이트의 모든 디자인 요소는 사용자가 어떻게 느낄지가 고려되어야 하며, 사이트는 항시 최신 상태로,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어야 합니다.


Stanford Guidelines for Web Credibility

Why Every Business Needs A Website - Forbes